민주평통, 22기 국내 부의장·협의회장 합동워크숍 개최

민주평통 건물 전경. (민주평통 제공)
민주평통 건물 전경. (민주평통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은 제22기 국내 부의장·협의회장 합동워크숍을 12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국내 지역부의장·협의회장이 대상이다.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목표를 지역 사회에 구현하고, 간부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활동 의지 고취를 위해 워크숍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1일 차에는 이해찬 수석부의장이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국내 협의회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격려사를 한다. 이어 방용승 사무처장의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2일 차에는 제22기 지역회의·협의회 운영과 민주평통의 사회적 대화 추진 계획에 대한 사무처 업무보고와 양무진 민주평통 기획·조정분과위원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지역부의장 주재하에 오리엔테이션과 지역회의별 활동 방향 논의를 위한 제3차 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국내 부의장과 협의회장은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 추진 △생활 속 평화 운동 전개 △지역사회 평화통일 거버넌스 활성화 등을 각 지역에서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