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통일교육원,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 토론회 개최

"국민 주도의 참여·합의 이끌어내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모색"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통일교육원 입구 현판.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24일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 관계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서울 동작구 총신대학교 주기철기념홀에서 개최된다.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과 전문가, 지역통일교육센터, 통일교육위원, 통일관, 공공부문 통일강사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정책 추진'을 선정하고, 통일교육을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토론회 1세션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대북·통일정책과 통일교육의 함의'를 주제로, 2세션에서는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진행한다. 토론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은 △평화적 공존과 협력 가치 확산 △민주시민 역량 강화 △사회적 대화를 통한 합의 형성 등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립통일교육원은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은 평화적 공존과 민주 시민 역량을 기반으로 국민 주도의 참여와 합의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라며 "이번 토론회의 결과를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기본방향' 수립 등에 반영하고, 앞으로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