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 개최

"미군 캠프 라과디아 반환부지에 조성…평화 통일 공간으로 재탄생"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조감도.(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통일부와 경기도가 함께 설립해 운영하는 의정부시 소재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경기센터)의 개관식이 15일 개최됐다.

경기센터는 총 3층 규모로, 1층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평화라운지와 북카페, 2층은 통일 관련 전시·체험이 가능한 평화통일체험관과 공연장, 3층은 주민 참여와 교육을 위한 다목적실과 하나센터, 사무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일부는 "경기센터는 미군의 캠프 라과디아 반환부지에 조성돼, 과거 군사적 공간이 지역 주민을 위한 평화 통일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의미를 갖는다"라고 설명했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 △오프닝 공연 △업무협약식 △환영사·축사 △ 주제 퍼포먼스 △전시관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축사에서 "경기센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비전을 지역 주민과 함께 실현해 나가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센터를 통해 경기권 국민들의 한반도 평화 공존에 대한 염원과 의지가 한반도 전역으로 뻗어 나가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통일플러스센터는 △인천시범센터(2018년 9월) △호남권(2023년 9월) △강원권(2024년 10월)△경기권(2025년 9월) 등이 있으며 충청권 센터는 내년 3월 개관 예정이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