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통일정책비서관에 정대진 한라대 교수 내정

정동영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엔 김상기 통일연구원 박사 임명

정대진 신임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2025.4.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 산하 통일정책비서관에 정대진 한라대학교 교수가 내정됐다고 25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이 전했다.

정 교수는 연세대학교 통일학 박사 출신으로, 남북관계는 물론 동북아시아 외교·안보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전문가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를 수립하는 국정기획위 외교·안보 분과 전문위원으로도 활약했다.

통일비서관은 통일부 등 정부 유관부처와 소통하며 대통령의 통일 정책 및 구상 수립을 돕는 업무를 담당한다. 국가정보원장, 통일부 장관에 이어 통일비서관도 확정하며 이재명 정부의 대북 및 통일 정책 관련 주요 인선이 사실상 마무리 되는 모양새다.

한편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출신의 김상기 박사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날부터 주요 회의를 소화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김 보좌관은 중앙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쳤으며, 지난 2019년 5월~ 2020년 6월까지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일한 바 있다.

김 연구위원은 남북관계, 북미관계, 한반도 평화 체제, 미국 외교정책 등의 연구에서 업적을 쌓은 인물로 평가된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