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해외 연구자들과 '2020년 이후 새로운 북한의 모습' 세미나
6일 온라인으로 진행…北 건축, 반도체, 관광 분야 다뤄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통일부가 6일 해외 연구자들과 함께 '북한의 새로운 모습'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통일부는 이날 해외 한반도 연구자들과 온라인(Zoom)으로 세미나를 실시하고, 관련 콘텐츠를 오전 11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2020년대 이후 북한의 달라진 모습이 건축·반도체·관광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다뤄졌다. 건축부문은 치형 해리스 킴 하와이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반도체 부문은 톰 래미지 한미경제연구소(KEI) 경제정책 분석가, 관광부문은 사이먼 콕캐럴 전 고려투어스 총괄 매니저가 발표했다.
통일부는 국제사회에 한반도와 통일 문제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해외 연구자 통일정책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28명의 연구자와 '북러 무기 협력과 동아시아 안보' 등을 주제로 7회의 세미나를 진행했고, 올해는 총 6번의 세미나가 예정됐다.
통일부는 "다양한 분야의 해외 한반도 연구자를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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