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국내·외 청소년 140여명 초청…통일 체험 프로그램 진행
통일골든벨 결선대회, 통일·역사 현장 견학 등 진행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통일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2박 3일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025 청소년 통일 어드벤처' 행사는 경기도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파주 임진강 등 지역에서 진행된다. 통일골든벨 우수 학생, 주니어 평통 우수활동 학생, 한류에 관심이 많은 현지 외국인 학생 등 27개국 해외 청소년 80여 명과 찾아가는 통일퀴즈 원정대에서 선발된 국내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일골든벨 결선대회, 한류(K-POP 및 K-FOOD) 체험 △통일탐정사무소, 통일미래체험 △DMZ,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의 통일·역사 현장 견학 일정이 마련되어 있다. 또 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KBS-1TV 우리말 겨루기' 예심 진행과 함께 본방송 출연을 KBS와 논의 중에 있다.
민주평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관과 통일 의식 고취는 물론, 국내·외 청소년들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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