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2025 글로벌 통일체험' 본격 시작
청년 20명 '8박 10일' 일정 출국…통일교육원이 주관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년 대상 특별 프로그램 '2025 글로벌 통일체험'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4235명의 지원자 중 청년 2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 중 7명은 탈북 청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날 베를린으로 출국했다.
참가자들은 8박 10일의 일정 동안 독일과 폴란드를 탐방하며 유럽의 통일, 민주화, 사회통합 현장을 함께 체험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독일 베를린 장벽 기념관 △폴란드 국립추모연구소 △베를린 자유대 베르너 페니히 교수 특강 △바르샤바 연구소 특강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통일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며 일정 중 팀별 미션을 수행하고, 숏폼 영상 등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통일체험의 의미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현장에서 제작한 콘텐츠는 국립통일교육원 공식 계정과 참가자 개인 채널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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