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열 4위 왕후닝, 원산갈마지구 둘러보고 사흘 방북 마무리

"짧은 기간 건설 놀라워…인민대중제일주의 사상 구현"
김정은 접견해 북중 관계 강화 방안 논의도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주석(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정부 대표단이 전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계기로 북한을 방문한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주석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왕 주석은 마지막 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둘러봤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왕 주석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정부 대표단이 전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조용원 노동당 비서와 김성남 당 비서 등 북한 측 관계자들이 대표단과 동행했다.

신문은 대표단이 "관광지구의 봉사시설 능력과 운영 실태, 발전 전망에 대한 해설을 들은 다음 여러 곳을 돌아보며 해변의 경치를 부감했다"라고 전했다.

왕 주석은 "훌륭한 건축물들이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조화를 이루고 원림녹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관광지구를 짧은 기간에 일떠세운 것이 놀랍다"라며 "인민을 위한 훌륭한 봉사시설이 마련된 것은 조선노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 사상의 구현이자 발현"이라고 평가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계기로 북한을 방문한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주석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전날 원산갈마비행장을 통해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중국 대표단은 북한 노동당 강원도위원회가 명사십리호텔에서 마련한 오찬에도 참석한 뒤 같은 날 원산갈마비행장을 통해 귀국했다.

조용원·김성남 비서와 김형식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백성국 노동당 강원도위원회 책임비서,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 등이 대표단을 전송했다.

왕 주석은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을 계기로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북한을 공식 친선 방문했다.

방북 기간 왕 주석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를 접견하고 북중 우호조약에 기반한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비서는 경제와 과학기술, 보건,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왕 주석도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