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짝퉁명품가방 훔쳐 판 10대들 경찰에 덜미
이들은 훔친 짝퉁가방을 팔다가 경찰의 탐문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또는 선후배 사이인 조모(18)군 등 4명은 지난 4월 울산 남구 삼산동에 거주하는 짝퉁가방 판매업자 윤모(35)씨의 집에 침입, 가방과 현금 등 24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짝퉁가방이 삼산동 일대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끈질긴 탐문수사를 통해 이들을 전원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조군 등 2명은 구속하고, 가담 정도가 경미한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hor20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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