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ALIO 공시에 AI 적용…검증시간 줄이고 정확도 높인다
통합공시 업무지침·자체점검 항목 학습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한국동서발전이 공공기관 공시자료 검증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오류를 미리 찾아내고 담당자들의 수기 점검 부담을 줄인다.
동서발전은 1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공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통합공시 검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시 항목이 늘고 작성 매뉴얼이 복잡해지면서 커진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시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사내 생성형 AI 'EZY'에 통합공시 업무지침과 자체점검 항목을 학습시킨 'ALIO 공시자료 사전검증 서비스' 사용법을 이날 담당자들에게 안내했다.
이 서비스는 AI가 공시자료의 오류 여부와 데이터 간 일치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수정 권고안을 제시하도록 설계됐다.
ALIO 통합공시와 관련한 질문에도 1대 1 맞춤형 답변을 제공해 담당자가 필요한 기준과 점검사항을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발전은 그동안 공시자료와 자체점검 항목을 일일이 대조하던 수기 검증 시간을 줄이고, 반복 점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매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내용을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는 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도 반영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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