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공무원 3명 'AI 챔피언'…음악앨범·QR설문 등 제작

울산 동구청사. ⓒ 뉴스1
울산 동구청사. ⓒ 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 소속 공무원 3명이 인공지능(AI)을 행정현장에 활용하는 실무역량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동구는 자원순환과 변승민 팀장, 동구보건소 조경아·박경희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주관 'AI 챔피언' 인증에서 그린(Green)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이번 인증은 공무원이 담당 업무에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AI 기반 해결책을 구현하는 역량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린 등급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개선을 수행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춘 공무원에게 부여된다.

변 팀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지난해 구정 홍보용 음악 앨범 '동구동락(東區同樂)'을 제작했으며, 올해는 보도자료 작성도우미 'AI홍주'를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조 주무관은 보건사업의 자료 분석과 설문조사, 우수사례 발굴 등에 AI를 적용해 업무의 효율성과 사업 성과를 높였다.

박 주무관은 AI 활용 강사로 활동하며 '절주하이소' 참여업소 14곳의 QR 설문 웹페이지와 구강보건사업 웹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직원들은 AI 챔피언 상위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복지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