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주민이 원하는 통합돌봄 1위는 '의료·건강'

가사·식사 지원, 이동·외출 동행, 안부 확인·말벗 등 순

울산 북구청 전경. (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는 '나이 들어도 살던 곳에서 잘 지내기 위해 필요한 돌봄'이라는 주제로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의료·건강 분야가 34%로 가장 많았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12일 열린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에서 이 같은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참여자가 현황판 속 원하는 칸에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 211명 가운데 72명이 방문진료·방문건강관리·방문재활운동 등 의료·건강 분야를 선택했다.

이어 가사·식사 지원 62명, 이동·외출 동행 30명, 안부 확인·말벗 25명, 문턱 제거·안전바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22명 순이었다.

북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2027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향후 지역 특화사업의 방향을 검토하는데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의료·건강, 일상생활, 주거 등 지역의 수요에 맞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