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나눔천사' 10주년…미래 10년 비전 선포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나눔천사 미래 10년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선 우수 기부자와 나눔천사 유공자에게 감사패와 표창패가 전달됐다. 또 18개 중소기업은 '착한기업'에 합동 가입했다.
남구는 2016년 '나눔천사 구'를 선포한 뒤 올해 7월까지 45억 3400만 원을 모금했다. 이 가운데 34억 5300여만 원은 긴급 위기가정 지원과 저소득층 치과 진료비, 동별 맞춤형 복지사업 등 공공 예산이 미치기 어려운 곳에 쓰였다. 지난 10년간 남구민 17%에 해당하는 5만 2778세대가 지원을 받았다.
남구는 이날 '10년의 축적된 기적을 넘어, 함께 빛날 미래 10년의 약속'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파트너십을 통한 모금 혁신 △미래 의제를 반영한 복지사업 혁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 혁신 △기부자에 대한 예우 혁신 등 4대 비전을 발표했다.
나눔천사기금은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복지브랜드로, 기부문화를 범 구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모금활동 사업이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나눔천사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모금·사업·홍보·예우 4대 비전을 통해 구민과 함께 빛나는 미래 10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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