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24시간 종합상황실 가동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 전·중·후 등 3단계로 나누어 차별화된 맞춤형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연휴 전인 18일부터 23일까지는 관내 1853개 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자율 점검을 유도하는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와 환경기초시설을 중심으로 특별단속과 집중 순찰을 병행한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환경부 비상연락체계와 연계해 울산시와 5개 구·군에 환경오염 사고대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가동 체제에 들어간다.
특히 온산·석유화학·여천·효문 등 주요 산업단지 인근 11개 하천과 회야댐, 대곡·사연댐 등 주요 상수원 수계에 대한 감시와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이후인 28일부터 10월 8일까지는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 연휴 취약 시기를 노린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폐수 무단 배출 등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할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환경오염 신고전화는 유선전화에서 국번 없이 128을 누르면 된다. 휴대전화로는 지역번호를 붙여 걸어야 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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