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나사방파제 해상서 3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14일 오후 11시 14분경 울산 나사항 북방파제 앞 약 1m 해상에서 물에 빠진 30대 남성을 해경과 소방 당국이 육상으로 인양하고 있다. 2026.9.14(울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밤사이 울산 울주군 해상에서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15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3분께 울주군 나사방파제 인근 해상에 "동료가 약 1시간 전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를 통해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으로 출동해 소방·경찰과 합동 수색을 실시했다.

이어 오후 11시 14분께 나사항 북방파제 앞 약 1m 해상에서 A 씨를 발견해 육상으로 인양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A 씨가 동료 1명과 인근 펜션에 놀러 갔다가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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