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CCTV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침수 시 원격 차단"

울산 북구청 전경.(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울산 북구청 전경.(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2026년 지방정부 CCTV 통합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정부의 CCTV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했다.

전국 11개 시도에서 27개 사례가 제출됐으며, 북구는 충남 예산군과 함께 최우수상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전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보고, 감지하고, 선제 대응하는 스마트 통합 재난대응서비스'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기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CCTV, GIS, 수위·침수·변위센서, 기상정보 등을 연계해 재난정보를 실시간 공유·통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은 물론 관련 부서 간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하게 했다.

특히 폭우가 발생하면 센서 감지를 통해 CCTV 모니터링 대시보드 알림이 울리고, 원격으로 하천구역 현장을 차단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스템을 고도화해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재난 대응은 물론 실종자 수색과 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