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가든 나이트 마켓' 20일간 12만명 찾아…매출 5억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20일간 울산대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 '가든 나이트 마켓'에 12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소상공인들이 먹거리와 수공예품 등을 판매해 올린 매출은 5억 1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절기와 동절기 두 차례 열린 야시장의 매출을 합친 금액을 넘어선 규모다.
앞서 태화강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에서 열린 '울산의 밤, 이야기 야시장'은 두 차례를 합쳐 방문객 32만 6000명, 매출 5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방문객 가운데 울산 외 지역 거주자는 19%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먹거리와 수공예품 판매, 공연, 체험으로 구성됐다.
꼬마 오리기차와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는 대기 시간이 30분을 넘기기도 했고, 어린이 대상 마술공연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렸다.
정원 곳곳에는 포토존과 휴식공간, 거리 공연(버스킹)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방문객 반응과 운영 경험을 토대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계절별 야간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울산대공원 정문 일원의 풍차와 주변 공간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마켓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가든 나이트 마켓이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겨 찾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야간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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