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교섭 조인식…"하반기 생산 집중"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2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최영일 대표이사와 이종철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
노사는 올해 임금교섭에서 기본급 10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급 400%+1270만 원+주식 15주+해시포인트(복지포인트) 50만 원 지급, 2027년 하반기에 기술직 200명 및 2028년에 기술직 300명 신규채용 등에 합의했다.
노사는 지난 5월 6일 상견례 이후 111일 만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해 조합원 61.55%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올해 노조는 지난 7월 13일 첫 부분파업 이후 지난달 21일까지 15차례에 걸쳐 60시간 파업했다. 지난달 21일에는 2016년 이후 10년 만에 8시간 전면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최영일 현대차 대표이사는 "이번 합의는 노사가 오직 회사의 미래와 직원들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인내하며 도출해 낸 결실"이라며 "하반기 집중적인 생산 대응과 적기 공급에 노사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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