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유아 등·하원 정보 서비스' 10개 유치원서 시범 운영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유아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고 교원의 출결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아 등·하원 정보 서비스를 10개 유치원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유아가 지닌 전용 단말기(태그)를 유치원 입구에 설치된 판독기가 인식하면 등·하원 정보가 학부모 스마트폰으로 곧바로 전송되는 방식이다.

인식된 정보는 유아 나이스(NEIS) 교무학사 출결 시스템에도 자동으로 반영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 알림 기능을 먼저 도입했고 시스템 구축과 안정화를 거쳐 이달부터 나이스 출결 자동 연계를 지원한다.

출결이 자동 반영되면 교사가 손으로 입력하던 업무가 줄고 입력 과정의 오류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시범 운영 유치원은 내황·꽃바위·고헌·동천·구영·상북·서사·언양누리유치원과 울산효문초·신정초 병설유치원 등 10곳이다.

시교육청은 시범 운영 기간 참여 유치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여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기능을 보완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실시간 등·하원 알림과 자동 출결 연계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유아가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도 지난 7월부터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