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영어·중국어·일본어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모집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편의를 높이고 원활한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로 중개가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언어로, 10곳 정도를 지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울산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이면서 최근 2년 이내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개업공인중개사이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울산시 토지정보과 또는 구·군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소양·외국어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1월께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되면 지정증서가 수여되고 해당 중개사무소에 지정 로고가 새겨진 간판이 부착된다.
울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28곳이 지정돼 있다. 언어별로는 영어 19곳, 중국어 2곳, 일본어 7곳 등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의 부동산 거래가 보다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국어 소통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개업공인중개사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의 2025년 말 기준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명의로 된 울산 주택은 1187가구로 1년 전보다 155가구(15%) 늘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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