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예산 시민참여위원회 출범…2028년 7월까지 활동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울산교육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제8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제8기 위원회는 구·군별 3명씩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시민 15명과 시의회 추천 위원, 교육·재정 전문가, 민간단체 활동가 등 10명, 소속 공무원 5명을 포함해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울산교육예산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시민 대표로서 시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심사 등 교육예산 편성 과정에도 직접 참여한다.
최근 집현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제8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2년간 위원회 운영을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위원들의 전문성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시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연수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시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에서 모두 54건을 접수했다.
위원회 2단계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5건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48건이 접수돼 학부모 3건, 교직원 1건, 학생 1건 등 5건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조용식 교육감은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교육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라며 "시민의 소중한 제안과 심의를 거친 참여예산 사업이 내년도 본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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