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조선소 건물서 60대 시설관리원 숨져…부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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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의 한 조선소 건물에서 60대 시설관리원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과 해당 회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4분께 울산 동구의 한 조선소 복지시설동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시설관리원 A 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 직원이 순찰 도중 발견했다.

A 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사내 구급차로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A 씨는 이 조선소 건물관리 협력사 소속 직원으로 평소 기계실 점검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머리에서 출혈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