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KTX 9월부터 증편…서울행 운임 최대 5500원 내린다

서울역에서 교차운행하는 SRT와 KTX. 2026.8.5 ⓒ 뉴스1 이종수 기자
서울역에서 교차운행하는 SRT와 KTX. 2026.8.5 ⓒ 뉴스1 이종수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다음 달 1일부터 울산역과 태화강역을 오가는 고속철도 운행이 늘어나고, 울산역 KTX 운임은 최대 5500원 내려간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전국 열차 시각표 개정과 KTX·SRT 통합운영에 따라 울산역 서울행 KTX가 하루 5~6회 추가 편성된다.

또 울산역에서 서울역까지 KTX 일반실은 기존 5만 3500원에서 4만 8000원으로 5500원(약 10%) 낮아진다. 특실은 7만 4900원에서 6만 9600원으로 5300원 내려간다.

태화강역의 청량리행 KTX-이음도 증편된다. 평일 운행 횟수는 기존 16회에서 18회, 주말은 18회에서 20회로 각각 늘어난다.

이번 KTX·SRT 통합 이후엔 승차일 전후 7일 범위에서, 출발 30분 전까지 수수료 없이 승차권을 변경할 수 있다.

변경된 열차 시간표와 승차권 예매는 레츠코레일 누리집과 '코레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와 연계해 KTX-이음 운행이 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