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배달 이동 노동자 대상 건강상담 진행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는 극한 기후환경에 노출된 이동노동자를 위한 건강증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호계동 소재 배달대행 사무실을 찾아 이동노동자를 위한 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
건강상담은 시간이 촉박한 이동노동자의 특성을 고려해 기본코스와 선택코스로 나눠 효율을 높였다.
기본코스는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간이기초검사와 생활습관개선 상담으로, 선택코스는 맞춤형 운동지도 및 테이핑 등으로 이뤄졌다.
또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협업해 냉토시와 쿨수건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실태조사도 진행했다.
북구는 현장 건강상담소를 두차례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4월 시례지역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소를 운영한 바 있다.
북구 관계자는 "사회의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시간적 제약으로 건강관리 기회가 부족했던 이동노동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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