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1일까지 을지연습…91개 기관 1만 7100명 참여
19일 HD현대중공업에서 선박 드론 대응 종합훈련 실시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21일까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지난 1968년 시작된 국가비상대비훈련으로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연습은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와 연계해 실시된다.
올해 을지연습은 중앙부처, 읍·면·동 이상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한다.
울산 지역에서는 총 91개 기관 1만 7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상황 조성 대본(시나리오)에 의한 최초상황보고를 실시한다.
김상욱 울산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실·국·과장, 연습 참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사태 발생 시 부서별 임무 숙지와 행동절차에 대한 행정 보고 및 군·경의 작전 절차 보고가 진행된다.
울산시는 훈련 기간 국민 안전 보호를 위한 통합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도상연습과 실제 훈련, 현안 과제 토의 등을 중점 실시한다.
오는 19일 오후 2시 HD현대중공업 중형선사업부에선 동구청과 HD현대중공업 공동주관으로 선박 드론 대응 종합훈련이 열린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구비를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이번 연습기간 동안 비상사태 발생 시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께서는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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