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고생 14명, 몽골서 교육·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

테를지국립공원·이태준 열사 기념 공원 등 방문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10일 몽골 10번 국립학교에서 교육봉사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9일부터 14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학생 14명이 참여한 '2026년 해외 봉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참여 학생들은 10일부터 12일까지 몽골 10번 국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만나 과학·음악 융합 체험과 한국 문화 소개 등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 건축을 돕고,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한 나무 심기에도 참여했다.

봉사활동 이후엔 울란바타르와 테를지국립공원을 둘러봤다. 또 몽골 국립박물관과 이태준 열사 기념 공원 등을 방문해 몽골의 자연과 역사, 한국과 몽골의 교류 과정을 살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교류와 해외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학생과 교사 등 18명을 대상으로 태국 방콕에서 해외 봉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