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당진시, 석탄발전소 폐지 공동대응 업무협약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 다섯번째)과 김기재 충남 당진시장(오른쪽 네번째)이 12일 당진시청에서 석탄발전소 폐지지역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8.12(동서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12일 당진시청에서 충남 당진시와 석탄발전소 폐지지역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경제·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석탄발전소 폐지 관련 정보 공유·공동 대응 △친환경에너지 등 대체전원 확보·신사업 유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안 연구 △지역 상생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협의와 정보 공유를 진행한다.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석탄화력 10기(6040㎿)를 운영 중으로, 이 가운데 8기가 2029년 1·2호기를 시작으로 2037년까지 순차 폐지될 예정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석탄발전소 폐지 이후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로의 전환을 당진시와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라며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석탄화력 폐지 과정에서 지역 일자리와 경제를 지키기 위한 공동의 약속"이라며 "새로운 에너지 산업을 발굴해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