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정책조정위 청년위원 11명 모집

울산시청 ⓒ 뉴스1
울산시청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가 청년정책 심의·조정 기구인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활동할 청년위원 11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울산시 청년 기본 조례 제8조에 근거해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관련 사업의 조정·협력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다.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당연직 8명, 위촉직 22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된다.

앞서 제3기 위원회는 지난 1월 열린 올해 첫 회의에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96개 사업, 1871억 원 규모의 '2026년 울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사업비는 전년보다 155억 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9월 30일 제3기 위원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촉직 22명 전원을 새로 위촉한다. 이 가운데 11명은 청년 몫으로 배정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10일 기준 울산에 주소를 둔 19~39세(1987~2007년생) 청년이다. 청년단체 활동 경험이 있거나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울산시 대학협력과 청년정책팀으로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내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이뤄진다. 면접에서는 이력이나 자격 요건보다 청년 문제 해결에 대한 활동 의지(50점), 정책 관심도(30점), 태도(20점)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결과는 9월 28일 발표된다. 선발된 청년위원은 10월 1일부터 2년간 일자리와 주거, 문화 등 울산 청년정책의 기본 방향을 정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 시민 주권의 시작"이라며 "울산시 실정에 꼭 맞는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