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고교생, 용돈 모아 주식으로 번 100만원 이웃돕기 기부

울산 현대공업고등학교 1학년 조은호 군

울산 현대공업고등학교 1학년 조은호 군이 6일 동구청에서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현대공업고등학교 1학년 조은호 군이 6일 동구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동구에 따르면 조 군은 평소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기부금은 조 군이 용돈을 모아 주식 투자로 얻은 수익금이다.

그는 이번 기부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81호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조 군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많은 청소년들이 나눔과 봉사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년에 100만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위한 모금 프로그램이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