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 울산 페인트 창고 화재 4개 기관 합동감식 마쳐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울산 남구 페인트 창고 화재의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이 4일 진행됐다.
울산경찰청, 울산소방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산업안전공단 등 4개 기관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남구 삼산동 165-10번지 일대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
감식팀은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게차와 연소 흔적을 중심으로 감식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게차가 창고로 들어가고 1분도 안 돼서 불이 났다"며 "지게차와 연소 흔적을 유의 깊게 봤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창고에 보관 중이던 인화성 물질의 성분과 수량, 관리 실태 등도 확인했다.
경찰은 이번 화재로 크게 다친 창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오전 8시 20분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페인트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빌라 3곳과 자동차 정비소로 번졌다.
이 불로 창고 옆 빌라 3층에 사는 60대 여성이 목숨을 잃고, 창고 관계자인 6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빌라 주민 3명도 다쳤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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