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열질환자 97명…18일째 폭염 특보

폭염에 돼지 12마리 폐사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3일 전북 전주시 전주대학교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8.3 ⓒ 뉴스1 유경석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지역에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인명·가축 피해도 누적되고 있다.

3일 질병관리청과 기상청,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울산에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총 97명이다.

지역별론 중구 16명, 남구 24명, 동구 12명, 북구 9명, 울주군 36명이다.

또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돼지 12마리이다. 다만, 양식어류의 폐사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울산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기록했다.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도 나타났다.

울산 지역은 지난달 18일부터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폭염 중대 경보가 울산 동부(중·남·동·북구)엔 지난달 31일, 서부엔 지난 1일 최초로 내려지기도 했다.

열대야 경보도 지난달 18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