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빈집 새단장한 공공임대주택 공급…27일부터 신청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가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공지원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시채움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빈집에 대한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 후 빈집 소유자가 임대 운영하는 사업이다. 해당 주택은 5년간 보증금 200만원 이하, 월 임대료 10만원 이하로 임대된다.
동구는 올해 사업 대상지 3개소 중 2개소에 대한 공사를 완료해 공공지원 임대주택을 조성했다.
입주 대상은 울산에 주민등록 및 외국인등록을 두고 있는 무주택자다. 우선순위는 외국인 근로자 및 외국인 대학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장애인, 신혼부부, 청년 및 대학생 순이다.
동구의 경우 조선소 기숙사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많아 이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자 최우선 순위로 고려했다.
우대사항으로는 전입 예정 세대원 수가 많은 세대, 경제활동을 통해 일정한 소득이 있는 자 및 소속 기관의 추천을 받은 자를 우선 고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로, 동구청 건축주택과를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제출된 서류를 검토한 후 9월 중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구청 건축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공공지원 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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