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여름 야간 연장운영…수·금·토 밤 8시까지

울산시립미술관. /뉴스1
울산시립미술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이 이달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수·금·토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대에 전시를 찾는 관람객과 평일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마련됐다.

야간 연장은 지난 2일 개막한 국제 극사실주의(하이퍼-리얼리즘) 특별전 '가장 완벽한 환영'과 연계해 운영된다.

이 전시는 미국·호주·스페인·이탈리아·한국 등 세계 각국 작가 13인의 회화와 조각 100점을 울산에서 처음 한자리에 선보이는 국제전으로, 10월 5일까지 이어진다.

관람료는 성인 1만 5000원, 청소년 1만 2000원, 48개월∼미취학 아동 1만 원이다. 이 입장권으로 미술관의 모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팬 레터', '동행: 아이와 보는 미술', '줄리안 오피' 전시도 야간 시간대에 볼 수 있다. 야간 연장은 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과도 연계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세계적인 현대미술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시원한 여름밤을 문화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약과 전시 정보는 티켓링크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