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국힘 울산시당위원장 선출…"계파 넘어 원팀으로"

"민주당 울산시정에 대해선 원칙 있게 견제"

재선의 서범수 의원(울주군)이 23일 국민의힘 차기 울산시당위원장에 선출돼 소감을 밝히고 있다.(국민의힘 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국민의힘 차기 울산시당위원장에 재선의 서범수 의원(울주군)이 선출됐다. 서 신임 시당위원장은 취임과 함께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23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시당위원장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서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서 신임 위원장은 "지방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철저한 성찰과 혁신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계파와 진영을 넘어 모든 당원이 함께하는 원팀 울산 국민의힘을 만들고, 청년과 새로운 인재를 적극 발굴해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지금부터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울산시정에 대해선 분명한 원칙을 갖고 임하겠다"며 "시민의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는 여야를 떠나 협력하되, 잘못된 시정에 대해선 원칙 있게 견제하며 책임 있는 제1야당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장파 모임 '대안과 미래' 소속으로, 국민의힘 사무총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6·3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위 간사를 맡고 있다.

차기 시당위원장의 임기는 1년으로, 오는 2028년 총선 체제를 정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