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울산시당위원장 김태선·임동호 2파전…국힘 서범수 단독 등록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지역 여야 정당이 20일 시당위원장 후보 모집을 마감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선 전현직 시당위원장 간 양자 대결이 펼쳐지고, 국민의힘에선 합의 추대에 따른 단수 등록이 이뤄졌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차기 시당위원장 후보를 모집한 결과 김태선 현 위원장과 임동호 전 위원장 등 2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3 지방선거 이후 처음 치러지는 시당위원장 선거라는 점에서 당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태선 후보는 지역 유일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중앙당과 국회와의 연결고리를 강조했고, 임동호 후보는 민주·진보 단일화 과정에서의 진통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하며 시당 지도부 혁신 필요성을 내세우고 있다.
시당은 다음 달 1~2일 두 후보 간 온라인 투표를 거쳐 2일 중앙당 전당대회 순회 경선과 함께 열리는 지역 당원대회에서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이날 시당위원장 후보 등록 결과 서범수 의원(울주군)이 단독 등록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울산 지역 의원들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재선의 서 의원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하기로 했다. 서 의원은 국민의힘 소장파 모임 '대안과 미래' 소속으로, 한동훈 당 대표 시절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지냈다.
시당은 단수 후보가 접수된 만큼 오는 23일 오후 2시 시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시당위원장 선출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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