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형건설사 본사 찾아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요청

울산시청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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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소재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 본사 6곳을 방문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와 수주 기회 확보를 요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울산시 주택허가과 등 관계 공무원 3명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관계자 2명,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경상남도회 관계자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울산에서 대형 건설공사를 시행 중인 건설사 경영진과 외주 구매·기전 부서 책임자들을 만나 지역 건설업계의 참여 확대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방문 첫날인 이날 금강종합건설 본사를 방문하며, 둘째 날인 21일은 서해종합건설을 시작으로 동부건설과 HL디앤아이한라를 차례로 방문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엔 현대엔지니어링과 HDC현대산업개발을 찾는다.

울산시는 이번 방문에서 △울산 업체의 대형 건설사 협력업체 등록 확대 △'현장 추천제도' 활용 △잔여 공종의 분할 발주 및 지역 제한 입찰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할 방침이다.

또 지역업체 참여 비율에 따라 공동주택 건립 시 최대 20%까지 기준 용적률을 완화하는 인센티브 제도 등 지원책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6년 대형 건설사와 울산업체 만남의 날' 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올해 관내 공사 지역업체 하도급률 37% 달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2분기 기준 지역 하도급률은 35.95%로 전 분기(35.62%)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5월에도 서울과 경기 소재 대형 건설사 본사 6곳을 방문해 지역 업체의 진입 장벽 완화아 상생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