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조직개편안 보완해 시의회와 조속 협의"

16일 울산시의회에서 제26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16일 울산시의회에서 제26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가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안과 공론화 추진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심의보류된 것과 관련해 "개선안을 마련해 시의회와 조속히 협의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시의회의 지적사항을 반영해 보완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전날 열린 임시회 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보류했다.

울산시는 시민주권 기반의 책임행정 구현과 행정의 공정성·민주성·전문성 강화를 위해 합의제 행정기구인 노동위원회와 감사청렴위원회 신설을 담은 두 조례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합의제 행정기구 신설과 관련해 위원회 운영조례가 함께 제출되지 않은 점을 주요 보류 사유로 지적했다.

시 중요 정책의 방향성 설정 과정에서 숙의와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의원 발의된 '공론화 추진에 관한 조례안'도 유사한 기능의 기존 조례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부결됐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