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시민과의 대화' 행사

16일 울산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시민과의 대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16일 울산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시민과의 대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16일 시민 500여 명과 만나 박람회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조직위는 이날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조직위원장인 김상욱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시민단체,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시민과의 대화'를 열었다.

조직위는 박람회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 △시민 영상편지 △박람회 추진계획 보고 △시민과의 대화 △피켓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계획 보고에서는 김희종 울산연구원 실장이 종합실행계획을 토대로 박람회 방향과 향후 과제를 설명했고, 강태호 동국대 명예교수가 시민 참여 실천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는 김상욱 시장이 직접 진행을 맡았고 시민참여·정원·행사·생태환경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조직위가 사전에 밝힌 주요 논의 주제는 △태화강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두 행사장 간 접근성 개선 △교통·주차·숙박 등 관람객 수용 대책 △폭우·폭염 등 기후변화 대응 △삼산·여천매립장 악취 저감 △시민참여 확대 방안 등이다.

조직위는 이날 나온 의견은 분야별로 검토해 정원 조성과 전시·행사 프로그램, 시민참여 콘텐츠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상욱 시장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시민과 함께 준비하고 완성해 가는 국제행사"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 박람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로 '산업에 정원을 수놓다'를 주제로 2028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

지난 1월 국회 본회의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됐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