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 몰리는 울산 동구 해안도로, 살수차로 식힌다

살수차 2대로 30㎞ 운행…열섬현상·날림 먼지 완화

울산 동구청 폭염 대응 살수차 운행 모습.(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는 여름철 관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도로 살수 작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살수 작업은 살수차 2대를 투입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해안로, 해수욕장길 등 약 30㎞ 구간 도로에서 진행된다.

동해안로와 해수욕장길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일산해수욕장과 주전해변을 찾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다.

동구는 폭염 대책 기간인 9월 30일까지 1일 2회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20일 내외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로 살수는 노면 온도를 낮춰 도심 열기를 줄이고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날림 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다.

동구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