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업고·울산마이스터고,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울산시교육청 전경(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시교육청 전경(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공업고등학교 스마트기계과와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자동화시스템과, 정밀기계과가 교육부의 '2026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울산시교육청이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학과 개편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분야는 신산업·신기술, 지역전략산업, 학교 자체 발전전략인데, 시교육청은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에 3개 학과를 신청했다.

울산공업고 스마트기계과는 로봇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공장 운용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바뀌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방침이다.

울산마이스터고 자동화시스템과는 로봇용접과 스마트 자동화 기술 관련 교육과정을 도입해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한다. 정밀기계과는 기존 기계가공 중심 교육과정을 로봇과 프로그램 논리 제어 기반 스마트 제조 분야 중심으로 개편한다.

스마트기계과 9억 7500만 원, 자동화시스템과와 정밀기계과는 각각 7억 5000만 원의 예산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이 예산은 실습 환경 개선, 기자재 확충, 개편 교육과정 운영, 교원 연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울산공업고 스마트기계과는 내년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울산마이스터고는 내년 준비기간을 거쳐 2028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적극적인 학과 개편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직업계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