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울산시장 선거비용 3억 9027만원…조용식 교육감 5억 7410만원
김상욱, 선거비용 제한액 64.1% 사용…전국 최하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상욱 울산시장은 3억 9027만 원을 선거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선거비용 내역에 따르면 김 시장은 후보당 제한액 6억 897만 원의 64.1%를 사용했다.
이는 전국 광역단체장 당선인 17명 가운데 선거비용 제한액 대비 지출액이 가장 적은 비율이다.
김 시장은 후보 당시에도 "전국 광역단체장 중에 가장 적은 돈을 쓰고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유세차 없는 선거유세를 진행해 왔다.
김 시장과 선거에서 경쟁한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는 6억 252만 원(제한액의 98.9%), 박맹우 무소속 후보는 3억 6702만 원(60.3%)을 지출했다.
김 시장과의 후보 단일화로 중도 사퇴한 김종훈 진보당 후보는 4억 1199만 원(67.7%)을 썼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조용식 당선인의 선거비용 지출액이 5억 7410만 원(94.3%)으로 가장 많았다. 김주홍 후보는 5억 5786만 원(91.6%), 구광렬 후보는 5억 5270만 원(90.8%)을 지출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후보자 4명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억 원 정도다.
선관위는 내년 1월 11일까지 선거통계시스템홈페이지를 통해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참여한 후보자의 선거비용 수입·지출 내역을 공개한다.
울산선관위 관계자는 "각 관할 선관위에서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과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사본 교부를 신청할 수 있으며 회계보고 내역에 이의가 있는 경우 증빙서류를 첨부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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