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개원…전반기 의장 정우식·부의장 이상우

9일 울주군의회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9대 의회 개원식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정우식 신임 의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을 비롯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9일 울주군의회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9대 의회 개원식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정우식 신임 의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을 비롯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가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정우식 의원(국민의힘), 부의장에 이상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군의회는 9일 제2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고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소속 3선 정우식 의원이 의장에, 민주당 소속인 재선의 이상우 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

제9대 울주군의회는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4명 등 의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의장을,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을 맡게 됐다.

정우식 신임 의장은 제7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제8대 전반기 경제건설위원장, 제8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이상우 부의장은 정 의장과 같은 울주 나 선거구(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제7대 의회에서 경제건설위원과 행정복지위원으로 활동했다.

군의회는 의장단 선출에 이어 이순걸 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

개원식은 의원 선서와 개원사, 이순걸 군수 축사, 집행부 간부 공무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정 의장은 개원사에서 "원구성 과정에서 적지 않은 논의와 협의를 이어가며 군민 여러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의 원구성은 단순히 의회의 운영체계를 갖추는 절차를 넘어 앞으로 4년간 의회의 운영 방향을 함께 정하고 협치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남아 있는 원구성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성숙한 협치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군민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축사에서 "의회와 집행부는 잘 맞물린 수레바퀴처럼 긴밀하고 조화롭게 협력해야 한다"며 "의회를 군정의 최우선 파트너로 존중하고, 군민의 목소리와 의회의 건전한 비판을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13일부터 12일간 제247회 임시회를 열어 민선 9기 군정 과제와 부서별 추진 계획을 보고받는다. 또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복지위원회, 경제건설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