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비례대표 맞아?"…울산시의회 권영애·허희정, 심상치 않은 행보

권영애 국민의힘 울산시의원이 3일시의회에서 직원과 조례 제정과 관련한 미팅을 갖고 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제9대 울산시의회 초선 비례대표인 권영애 국민의힘 의원과 허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한 권영애 의원은 지난달 25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과 만나 양육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 의원은 가정교육의 주체인 부모가 건강하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지원하는 조례를 추진 중이다.

권 의원은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ADHD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보조치료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허희정 의원은 지난 1일 자립준비청년과 관련 기관 관계자를 만나 복지 지원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조례 제정을 논의했다.

허희정 의원은 지난 1일 자립준비청년과 관련 기관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간담회에선 자립준비청년이 사회 진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현행 지원 제도의 공백에 대한 의견이 폭넓게 오갔다.

허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임시회 첫날인 6일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8일 상임위원회 배정과 9일 윤리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에 나선다.

이후 10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별로 주요 업무보고 청취, 각종 안건 심의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의회사무처 관계자는 "첫 임시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본회의장 정비, 의원명패 제작, 투표함 설치 등 임시회 개최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