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학문화관, 호계매곡지구로 확장 이전…2029년5월 완공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2029년 5월까지 울산 북구 은월초등학교 인근에 새 울산수학문화관을 세우겠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건물이 지어지는 장소는 호계·매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학교용지로 지상 4층, 연면적 4114㎡ 규모이다. 이는 기존 건물(2800㎡)보다 약 1.5배 넓어지는 것이다.
새 수학문화관 1층은 만남 공간, 2층은 체험 공간, 3층은 탐구 공간, 4층은 치유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3층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한 '방탈출실'이 마련된다. 또 키네틱 아트와 수학 전시를 결합한 '기획전시실'도 신설된다. 4층엔 200석 규모의 중강의실이 들어선다.
시교육청은 기존 제작물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새로운 융합형 제작물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학생과 시민이 일상에서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도 늘릴 방침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융합형 제작물을 꾸준히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수학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수학문화관은 북구 옛 약수초 별관동을 개축해 2021년 문을 열었다. 이곳엔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약수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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