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 개최…유공자 12명 표창

울산시청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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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25일 오후 3시 타니베이 호텔 바다홀에서 '제20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조선해양산업 유관기관과 기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노동자 등 12명이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4명)과 울산시장 표창(8명)을 받는다.

행사에 앞서 이희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PD가 '조선해양산업의 전망 및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 PD는 친환경 선박과 자율운항 기술, 디지털 전환 등 조선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과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현대조선소 준공일이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의 건조와 선박 명명식이 열린 1974년 6월 28일을 기념해 2006년 제정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산업 집적지로서 울산의 조선해양산업 발전 성과를 돌아보고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20회를 맞아 산업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조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대한민국 조선산업 성장의 주역인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라며 "울산이 세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내 조선업계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 규제 강화와 노후 선박 교체 수요가 맞물리면서 LNG·암모니아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13년 만의 '슈퍼사이클' 호황을 맞고 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