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마두희 축제 19일 개막…수상 프로그램 등 다채

울산 중구의 최대 축제인 '2017 울산마두희 축제가 2일 개막해 4일까지 열려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17.6.4 ⓒ 뉴스1
울산 중구의 최대 축제인 '2017 울산마두희 축제가 2일 개막해 4일까지 열려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17.6.4 ⓒ 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2026 태화강마두희축제가 오는 19~21일 울산 중구 성남동 원도심과 태화강변 일대에서 열린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태화강을 활용한 수상 프로그램과 전통문화 재현 행사, 치맥페스티벌, 야간 이디엠(EDM) 공연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수상 무대 요가 시연, 수상 무대 패션쇼, 외국인 끼 페스티벌, 청소년 예술제, 승마 체험 등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 축제의 개막식은 19일 오후 7시 30분 태화강체육공원 주 무대에서 진행된다.

축제의 주요 볼거리인 울산 큰줄당기기 '마두희'는 20일 오후 4~7시 시계탑사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모든 참가자가 태화강체육공원에 집결해 시계탑사거리까지 큰 줄을 옮기며 행진하는 기존 방식 대신 동·서군 대장이 앞장서 줄을 이끌고 취주악단(마칭밴드)과 취타대,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참가팀 등이 그 뒤를 따르는 형태로 행진이 진행된다.

시계탑사거리에 참가자들이 모두 모인 후에는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줄을 당기며 3판 2선승제로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이곳에선 수상 줄당기기와 서바이벌 수상게임, 페달·전기보트 체험, 용선체험, 아이들을 위한 찰방찰방 물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매일 저녁 EDM 공연을 보며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는 '태화강 치맥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태화강마두희축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마음껏 축제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20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