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드론 활용 온열질환 예방 등 여름철 안전계도 방송

드론을 활용해 폭염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모습.(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드론을 활용해 폭염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모습.(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는 이달부터 9월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드론과 AI를 활용한 안전 예찰·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동구는 스피커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해 인파 밀집 지역과 지상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이동하며 실시간 계도 방송을 한다.

동구는 폭염 속에서 논밭 일을 멈추지 않아 발생하는 온열질환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주전, 성끝마을 일대 등 관내 대규모 경작지에서 폭염 5대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또 여름철 인파 밀집 지역인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주전 몽돌해변, 옥류천 계곡 등에선 AI로 만든 폭염 송 및 물놀이 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주전 일대와 남목 고개 등 주요 비행 지역에 대한 사전 비행 허가 신청 및 승인 절차를 마쳤다.

동구는 앞서 지난해 경작지 드론 순찰 20회, 관광지 이색 홍보 방송 18회를 실시해 '온열질환 및 물놀이 사망자 제로'를 달성했다. 동구는 이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폭염 대응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동구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이동식 안전 계도는 넓은 관내 지역의 홍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온열질환 및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