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감 막판 유세전…후보들 빗속 투표 독려 호소

구광렬 오후 유세·김주홍 시장 유세·조용식 기자화견과 면담

왼쪽부터 구광렬, 김주홍,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후보(각 후보 측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울산시교육감 후보들은 막판 지지를 호소하는 등 표심을 공략했다.

구광렬 후보는 기상 악화로 잠시 숨을 고르며 오후 유세를 기약했고, 김주홍 후보는 동구와 남구를 오가며 빗속 강행군을 펼쳤다. 조용식 후보는 울주군에서 시작해 남구 도심에서 총력 유세에 나선다.

구 후보는 이날 우천 등의 영향으로 오전 별도 유세 일정을 진행하지 않았다. 구 후보 측은 "오전 유세는 잠시 쉬고 있다"며 "오후에 비가 그치면 곧바로 유세를 다시 시작해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오전 동구 HD현대중공업 정문 앞 출근길 인사로 이날의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어 울주군 언양시장 등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다가가며 "울산 교육의 미래를 위해 김주홍을 지지해 주길 바란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오후엔 북구 현대자동차 출퇴근 인사를 거쳐 남구 신정시장과 태화로터리에서 총력 집중 유세를 열고 선거 운동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조 후보는 울주군 굴화와 상북 지역 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울산시교육청에서 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이어 오후에 동구의 한 아파트 입주민회와 면담을 가진 뒤, 남구 번영사거리에서 유세를 가진다. 오후 6시께 모든 캠프 구성원이 롯데백화점 앞에 집결해 마지막 총력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는 "정책으로 준비된 후보, 민주적 학교를 만들 수 있는 후보인 조용식을 선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이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