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UNIST에 발전기금 4억 기탁…첨단 강의실 조성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고려아연으로부터 발전기금 4억 원을 기탁받아 'KZ 트로이카 드라이브 홀'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이 공간은 공과대학 내 220석 규모 대형 강의실을 활용해 조성된다. 고해상도 대형 LED 디스플레이와 220석 규모에 맞춘 음향 시스템이 설치된다.
올해 12월 착공해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 정규 수업과 함께 고려아연 기술 포럼, 산업 동향 세미나, 채용 설명회, 임직원 특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간 이름은 고려아연의 미래 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에서 영감을 얻었다. 트로이카 드라이브는 신재생에너지·수소, 자원순환, 이차전지 소재를 세 축으로 한다.
UNIST는 이날 오전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고려아연-UNIST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었다. 행사엔 박종래 UNIST 총장과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새롭게 단장될 강의실이 첨단 산업을 이끌 공학 인재를 키우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KZ 트로이카 드라이브 홀이 학생과 연구자, 산업 현장이 교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 2021년 UNIST와 이차전지·신소재 분야의 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발전기금 3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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