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합의' 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본후보 등록
"시민 바람대로 민주·진보 단일화 경선 합의"
"단일 후보, 행정경험 갖춘 김종훈이 돼야"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6·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이튿날인 15일 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가운데 예정대로 본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울산 중구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울산시장 선거 정식 후보로 등록했다.
김 후보는 등록 직후 취재진과 만나 "어려움은 있었지만 시민의 바람대로 민주·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진보 단일 후보로는 행정 경험이 있고 또 통합 능력이 있는 검증된 김종훈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효능감 있는 울산 시정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아울러 "단일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는 내란 청산과 울산의 민주질서를 회복하고 성장 동력을 되찾자는 데 있었다"며 "그 바람들을 함께 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이날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전날 김상욱 후보가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한 데 이어 김종훈 후보와도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후보 간 연대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다.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울산시장 선거는 민주·진보 진영 단일 후보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무소속 박맹우 후보가 맞붙는 3파전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각 후보는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이틀간, 본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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